반차 쓰고 기차타고 내려가서 바로 챔필 갔어 챔필은 여지껏 두번 가봤고 첫챔필이 17년도 1차전이였는데 그때도 지고 작년 정규때 갔던 경기도 졌어서 아 만에 하나 이번에도 지면 난 절대 챔필 오지말아야겠다싶더라고 중간에 홈런 맞고 그럴때 근데 아 그래도 내가 17년도 우승 직관했는데 이런 생각 하지말자하고 진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 악물고 응원했어 ㅜㅜ
진짜 해영이가 세이브하는데 걍 울컥하더라..ㅜㅜㅜㅜ사실 우리가 잔루 많았지만 5대5 동점 됐을때부터 24년의 기아는 절대 지지않을거다라고 생각했는데 5차전에서 우승해서 너무 기뻐
비록 서울 도착하면 새벽 네시에 집은 경기도지만 그래도 너무 기쁘다 광주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는게 ㅜㅜㅜ 지금은 경기도 살지만 집도 다 전라도고 광주 고향이라 뼈속까지 기아인데 코시불패 깨지지않아서 너무 좋아 ㅜㅜㅜㅜㅜ 내일도 연차냈는데 정말 연차 돈 하나도 안아까움!!!
17년도 우승 직관 그리고 24년도 우승 직관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