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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명단 중 고참에 속하는 고영표는 후배들은 물론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후배들에게 말 한마디라도 한마디씩 하고, 분위기를 잘 끌고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선수단이 좀 더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선배인 박동원(LG)과 대표팀 주장 송성문(키움)에게 회식 자리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한다.
고영표는 “밥도 먹으면서 얘기도 나누고 빠르게 친해지면 팀의 ‘케미(호흡)’가 좋아질 것 같다”고 했다. 회식은 28일 오후에 있을 예정이다. 고영표가 “사비로 해도 제가 살 의향은 있다”라고도 말했지만 대표팀에서 지원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