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옵때 3루 외야와 코시 3차전 블루존 젤 뒷 쪽 갔었는데 응원가 소리 진짜 하나도 안 들림
뭘 하고 싶어도 뭘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하죠ㅠㅠ
플옵땐 그래서 장비 고장난 줄 알았음
근데 뭐 상대팀이랑 엠프 그렇게만 켜기로 합의 했다길래 고장이 아니어서 놀라고 상대팀 엠프 소리는 너무 잘 들려서 또 놀랐음
코시 3차전에는 블루존 젤 뒷자리 갔었는데 허니단장 마이크 소리도 안 들렸어
휴대폰 불빛 켜라는 것도 한참 후에 앞쪽 사람들 보고 알고선 따라한 거고
응원가 하나하나 내가 다 알지못한 탓도 있지만 정규땐 잘 안 부르던 노래 가사도 몰라서 못 따라함ㅠㅜ
선수 응원가 위주로 계속 부르는게 오히려 낫겠다 싶었음
허니 단장 잘 하는거 알고 삼성 찐사랑인것도 알겠는데 응원을 혼자 쇼하는거보다 걍 전체로 어우러지게 진행하는건 어떨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