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에서 토종 왼손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5차전서 끝내려는 KIA는 양현종, 삼성은 좌완 이승현이 출격한다.삼성은 좌완 이승현이 팀을 살려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긴 이닝을 소화하는 선발이라기 보다는 사실상의 '오프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