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명장 혹은 그에 준하는 성적 잘 내는 감독이라 해도 좀처럼 안 바뀌는 고집이 한두개는 있더라
좋게 보면 감독 뚝심, 감독만의 자기 색깔 이런 거고
나쁘게 보면 고집, 유연성 없음
그래서 보는 시각에 따라선 장단점 둘 다 있다 보거든
다만 진짜 아 이러다 다 망친다 싶은데도 변화 대응이 아예 안 되는 감독이 있음
타종목도 같이 보는데 진심 5판 중에서 3판을 내리 자기 고집만 밀어부쳐서 안 되면 자기 전술은 안 틀렸고 선수가 수행능력 없다고 탓하는 거 개열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