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18585
-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한 생각은.
"서재응 코치는 아직 구단과 얘기하고 있다. 본인도 많이 받고 싶을 거다. 외부 영입은 1명(서재응 코치)만 생각하고 있다(NC 구단 관계자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감독 요청으로 영입하는 코치는 서재응 코치 1명'이라고 설명했다)."
- NC는 유망주가 있어도 1군에서 기용하며 성장시키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1군에 올라오는 유망주가 늘어날 거다. 와서 잘하면 스타가 생기는 거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다른 선수들과 자리를 바꿔갈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하나 걸리지 않겠나. 작년 재작년은 팀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기본적으로는 한 선수가 지명타자로 40경기 이상 나가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도 지명타자를 하기는 했는데 한 명이 지명타자로 고정되면 다른 선수들이 힘들 수 있다. 지금 NC는 내야 로테이션도 필요하다. 베테랑들 만나서 얘기하려고 한다. 힘들어도 수비 나간다는 생각으로 뛰어야 한다고 하겠다"
- 눈여겨 본 NC 선수가 있다면.
"김주원과 김형준, 김휘집을 눈여겨 봤다. 김휘집은 트레이드되고 나서 어디로 갈지 궁금했다. 지금 나도 고민이다. 어디에 써야하나. 또 김한별은 내가 보기에 대한민국에서 수비 제일 잘 하는 선수다. 또 투수 배재환. 배재환은 내가 배동렬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언젠가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또 만났다. 작년에 아파서 쉰 투수들이 많다. 내년에는 올라올 거로 생각한다."
(다음 질문에 답하다)"아 박시원! 재밌는 친구더라. 다른 팀 코치인데도 자꾸 전화해서 물어본다."
- 마무리 캠프 구상은.
"베테랑들 연락해서 전부 나오라고 했다. 운동을 시키려고 부른 것은 아니고 시간이 많지 않아서다. 스프링캠프 전에 방향을 잡을 시간이 필요하다. 밥 먹자는 얘기였는데 선수들은 다르게 생각한 것 같다. 이미 방망이 치고 있다고 보고하는 선수도 있었다."
- 외국인 선수 구성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카일 하트와 재계약하나. 메이저리그 5개 구단에서 붙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가. 우리 국제 스카우트는 10개 구단에서 최고다. 가장 잘 뽑는 팀이다. 좋은 선물 해드리겠다고 연락이 왔다. 기다리겠다."
- 등번호는 결정했나.
"그래도 27번은 안 달려고 한다. 27번 복은 선수 때 다 끝났다. 그 좋은 기운은 선수 때 다 썼다. 팬들이 27번을 원하신다는 얘기는 들었다. 다른 번호 달겠다고 했다가 직원과 다섯 번 싸웠다."
아까 기사랑 다른 부분만 긁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