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체구도 작고 뼈도 얇고 근육도 지방도 없이 마른 편이라서 그냥 그들의 모든 활동이 다 신기해....
그 속도의 공을 던지는 것부터 배트도 상당히 무겁던데 저걸 아무렇지 않게 휘두르는 것도 신기하고
저 무게 저 속도로 날라오는 공 글러브로 잡는 것도 내 손목이었으면 진작 아작일텐데 ㅋ쿠ㅜㅜㅜ
몸맞공 당연히 위험하긴 한데 내가 맞으면 백퍼 골절각인거 선수들은 부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고
개인적으로 제일 신기한건 다이빙캐치.....
저렇게 뛰어서 공을 잡는건 둘째치고 내 몸으로 저렇게 낙하?하면 최소 장기파열일텐데.....
당연히 남녀 몸 차이가 있고 타고난 피지컬 차이도 있겠지만 저게 가능하도록 몸 만든게 다 노력이겠지 싶어서
볼 때마다 감탄한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