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첫 번째 질문입니다. KIA 타이거즈의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22일 오전 광주시청 중회의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광주시 국정감사 도중 난데없는 '한국시리즈' 질문이 나왔다.
국회의원이 형사의 위치에서 국정 전반에 대해 감사와 감찰을 진행하고 사회적 문제 등을 비판하는 공개청문회 자리. 날 선 질문과 아슬아슬한 방어, 긴장과 식은땀이 흐르는 국정감사장에서 KIA 타이거즈 질문은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2년 만에 열린 광주시 국정감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가 화두였다.
국감을 진행한 행안위 여야 의원들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과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을 축하했다.
22일 오전 광주시청 중회의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광주시 국정감사 도중 난데없는 '한국시리즈' 질문이 나왔다.
국회의원이 형사의 위치에서 국정 전반에 대해 감사와 감찰을 진행하고 사회적 문제 등을 비판하는 공개청문회 자리. 날 선 질문과 아슬아슬한 방어, 긴장과 식은땀이 흐르는 국정감사장에서 KIA 타이거즈 질문은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2년 만에 열린 광주시 국정감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가 화두였다.
국감을 진행한 행안위 여야 의원들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과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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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채현일 민주당 의원이었다.
채 의원은 "민주주의 도시, 노벨상의 도시 광주 빛고을 방문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시장님, 광주 태생인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그리고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질문드린다. KIA 타이거즈의 이번 한국 시리즈 우승 전망 어떻게 보시느냐"고 돌발질문을 했다.
갑작스러운 KIA 타이거즈 질문에 이내 정적이 흐르더니 이곳저곳에서 웃음보가 터졌다. 강 시장도 잠시 머뭇거리다 '허허' 너털웃음을 웃으며 호탕하게 말했다.
"해태야구단 시절부터 한 번도 삼성에 져본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역대 져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KIA는 무조건 이깁니다. 그래서 제가 응원을 안 하고 있습니다."
https://naver.me/5l7DIsHE
ㅋㅋㅋㅋㅋㅋ 한강작가님 얘기하고 우리 팀 이야기하고 분위기 좋았네 ꉂꉂ^ᶘ=ᵔᗜᵔ*=ᶅ^ꉂꉂ^ᶘ=ᵔᗜᵔ*=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