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심판진이 모였다.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오후 9시24분이다.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한다.
이대로 비가 그치지 않아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게 될 경우 복잡해진다. 6회초 삼성이 1점을 냈고, 찬스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점수를 더 냈을 수도 있고, 1점으로 끝날 수도 있다. 누구도 알 수 없다.
확실한 사항은 하나 있다. KIA가 6회말 공격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에 경기가 재개되지 못할 경우 서스펜디드 게임이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만약 6회말을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우천으로 다시 개시 하지 못할 경우서스펜디드가 성립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장이 같기 때문에 22일 2차전 경기 전에 중단된 상황에서 이어서 1차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 시작 시각은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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