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한국시리즈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면, 올해 정규시즌 MVP와 한국시리즈 MVP를 모두 차지하는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
KBO 43년 역사상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로 모두 선정된 선수는 딱 한 명이다. '대투수'로 불리는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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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양현종을 쫓아 KBO 역대 2번째 통합 MVP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그는 "한국시리즈에 들어가면 강점인 발을 이용해서 상대를 공략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통합 MVP에 대해서는 욕심이 크게 없다. 내 할 것만 한다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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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파이팅 ^ᶘ=و ˃̵ᗝ˂̵=ᶅ^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