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4년을 보장하고, 보장 금액과 인센티브를 합쳐 총액 기준 100억 원을 넘는 제안은 확인됐다.
최정 측도 생각할 시간이 분명 필요했다. 두 번째 협상에서는 구단의 제안이 최정 측에 전달되는 선에서 끝났다. SSG는 내심 그 다음 주 열린 세 번째 협상에서는 타결이 되길 기대했다. 다만 최정 측이 최종적으로 'OK 사인'을 내지 않으면서 아직 타결되지 않은 상태다. 최정 측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금액을 받으려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다만 SSG는 구단주 결재까지 받은 최대액을 이미 테이블에 올려놓은 만큼 난감할 수 있다.
지난 주는 최정 측 사정으로 협상이 열리지 않는 것이 이미 합의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 주에는 뭔가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정이 이번주에 뭐든 결론 나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