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났고, 한 달이 지난 시점이다. 아직 NC는 새 감독은 선임하지 않고 있다. 시간이 계속 흐르면서 NC는 새 감독으로 내부 인사 승격, 외부 인사 영입 심지어 외국인 감독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원론적인 얘기들이다.
한 달 동안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다.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는 팀과 연관돼 있다는 추측도 있다. 영입하려는 후보가 소속된 팀이 포스트시즌을 하고 있다면, 일정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격적인 면접을 봐야 한다.
LG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이제 눈치 보지 않고 접촉할 수 있다. 이호준 수석코치는 지난해 가을 감독 기회가 있었다. 김원형 감독을 경질한 SSG가 이호준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하려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이숭용 전 KT 단장이 SSG 새 감독으로 취임했다.
LG는 이호준 수석코치가 다른 팀 감독 후보에 오른다면 축하해준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도 염경엽 감독은 이호준 수석코치에게 면접 노하우 등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헌호 2군 투수코치가 LG를 떠나 SSG로 옮긴다. LG 구단 관계자는 “경헌호 코치는 계약이 끝나면 SSG로 떠난다”고 언급했다.
잡담 ‘시즌 끝났다’ LG, 코치 이동 시작…NC 감독 후보, 드디어 움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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