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는 결국 조용히 LG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동료들을 챙기는 미담을 남겼다. LG 구단 관계자는 "에르난데스가 트레이닝파트 코치들과 현장 스태프(불펜 포수, 훈련 보조 등)에게 작은 선물을 했다"고 귀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들이 클럽하우스 직원들에게 '팁'을 주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지만 KBO리그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래도 에르난데스는 자신을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등판하게 도와준 트레이닝 파트와 늘 선수단 곁에서 경기력 유지를 돕는 현장 스태프에게 직접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했다. 팬들에게는 승리를, 동료들에게는 선물을 남기고 2024년 시즌을 마쳤다.
https://v.daum.net/v/20241020063605831
엘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캠 제대로 하고 선발하는 거 보고 싶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