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에 거의 쉬지 못했던 야수들은 포스트시즌이 진행될 수록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LG는 10개 구단 가운데 주전 의존도가 가장 높은 팀이었다. 벤치 멤버 중에서는 전문 대주자를 제외하면 멀티 포지션 내야수 구본혁과 백업 포수 허도환, 우타 유망주 김범석까지 3명의 몫이 절대적이었다. 사실상 12명의 야수와 대주자로 144경기를 운영한 셈이다. 게다가 30대 야수들의 비중까지 커서 체력 문제가 더욱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https://v.daum.net/v/20241019183004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