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문제로 2차전에 결장했던 문성주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염경엽 감독은 "문성주는 100%는 힘들지만 7-80%로 뛰는 것은 괜찮다고 한다. 김현수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4번에 뒀다"고 밝혔다.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등판한 에르난데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아직 등판하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오늘 두 번째 투수로 나갈 것이다. 길게 던질 수 있다. 5일을 쉬었기 때문에 선발투수처럼 던질 수도 있다. 투구수 상관없이 던진다. 벼랑 끝에 있다. 다음이 없다"고 말했다.
벼랑 끝에서 반격해야 하는 염경엽 감독은 "1패면 끝난다. 이길 수 있는 카드는 다 사용해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미출전 선수는 최원태와 손주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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