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야구팬까지는 아닌데 넘 가고싶다고 티켓팅 전부터 난리쳤고 마침 내가 티켓팅에 성공했고 자기랑 같이 가자고 구경가고 싶다해서 같이가기로 했는데 세상에.. 내가 티켓 내주는줄 알았대
어쩐지 왜 티켓값을 보낼 생각도 안하고 얼마인지도 안 물어보나 했다
낼 끝나고 정산하려나? 했는데 이게 이게 무슨 경우죠 . 괜히 돈 얘기해서 머쓱해졌어 밥을 자기가 사겠대 아 당황스러워 돈 때문에 가기 싫어졌다고 하면 짜치나? 근데 시발 저는 취준생이에요 가을야구 가려고 아껴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