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국 직행한 선수들은 2년 유예기간이 있는데

 

00년대 초중반이 하도 크보가 암흑기이던 시기다 보니까

07년 기준 해외파 선수들이 한국으로 와서 크보에 들어오게 된다면 유예기간 없이 바로 입단할 수 있게 함

 

그래서 당시 8개 팀들이 해외파 7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실시함

근데 해외파 중에 전라도, 경상남도 팜 선수들이 여러명 있다보니까 이에 대한 보상으로 롯데, 기아가 우선권을 가짐

 

 

 

그 결과로 뽑은게 이거임

 

한화가 꽝뽑아서 못뽑았는데, 이 드랩대상이 아니었던 박찬호는 크보 왔을때 원칙대로라면 2년 유예를 거쳐야 하지만

 

마침 박찬호가 한화팜 출신이기도 하고, 이 때 꽝 뽑아서 대승적으로 한화에 바로 입단할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