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카와도 경기를 마친 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택연의 프로필을 설명들은 뒤 크게 놀란 눈치였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의 베테랑 기자는 야마카와에게 김택연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열아홉 살 선수라고 귀띔해줬다.
야마카와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김택연의) 초구 바깥쪽 직구는 볼의 스핀이 굉장히 좋았다"며 "이제 졸업했나? 정말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택연에게 놀란 건 야마카와뿐이 아니었다. 토요다 키요시 세이부 라이온스 1군 투수 코치는 고토 두산 1군 주루/작전 코치까지 고토 두산 1군 작전/주루 코치에게 김택연을 칭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토요다 키요시 코치는 지난 1995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데뷔해 요미우리 자이언츠,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뛰었다. 현역 시절 통산 558경기에서 66승 50패 81홀드 157세이브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특히 2002, 2003년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오른 레전드다.
두산 관계자는 "도요다 코치가 고토 코치에게 라인을 통해 연락이 왔다"며 "홈 플레이트 부근에서 치고 들어오는 힘이 좋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느븝 홈런왕 타자도 잡고..
진짜 택연이 최고였지 ദ്ദിʕ ⸝⸝ʚ̴̶̷ ̯ʚ̴̶̷⸝⸝ 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