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퓨처스 선수단 38명, 10월 일본 미야자키서 교육리그
-25일간 18경기 치르며 기량 향상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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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두산 베어스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24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두산이 2006년부터 지속해온 전통으로,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다.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10월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30명, 총 38명으로 구성됐다. 코칭스태프로는 이정훈 감독을 비롯해 가득염, 강석천, 김상진, 김진수, 이도형, 정진호, 조인성 코치가 포함됐다.
선수 구성을 살펴보면, 투수 15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 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투수진에는 최승용, 최종인, 김민규를 비롯해 권휘, 김도윤, 김무빈, 김유성, 김정우, 김태완, 박지호, 윤태호, 이교훈, 이주엽, 조제영, 최준호가 포함됐다.
포수진으로는 류현준, 박민준, 장규빈이 선발됐고, 내야수로는 박준영, 박지훈, 여동건, 오명진, 임종성, 홍성호가 참가한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김대한을 비롯해 강동형, 김동준, 손율기, 양현진, 전다민이 명단에 올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최근 "팀이 베테랑 위주"라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미야자키 교육리그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동안 총 18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소화하며 선수들은 경기 경험을 쌓고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10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리그를 통해 두산의 유망주들이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그리고 이것이 향후 팀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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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15명
최승용, 최종인, 김민규, 권휘, 김도윤, 김무빈, 김유성, 김정우, 김태완,
박지호, 윤태호, 이교훈, 이주엽, 조제영, 최준호
포수 3명
류현준, 박민준, 장규빈
내야수 6명
박준영, 박지훈, 여동건, 오명진, 임종성, 홍성호
외야수 6명
김대한, 강동형, 김동준, 손율기, 양현진, 전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