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회사든, 학교든, 친구들 끼리든
실수를 하든, 잘못을 하든
사과를 하고 바로잡아야 할 타이밍이라는 게 있잖아.
와카가 끝난지가 언젠데
지금까지 아무런 말이 없다는게 넘 황당하다...
처음엔
그래~ 니들도 당황스럽겠지...
어떻게 수습하나 머리가 아프겠지...
당장은 뭐라 말하기 어렵겠지
그래 기다려주마.. 했는데
이렇게 시간 보내다 나중에 수습하기도 애매해지게
뭐하냐 진짜...
당장 뭐라 말하기 어려움
그 친한 기자한테 찔러서라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구단에서 내부적으로 다각도 파악하고 있다' 고 전했다
라고 흘리던가
것도 못하겠으면
'경질' 두 글자 호외라도 내던가..
뭐하자는거야...
시즌 일찍 끝냈으면
발빠르게 내년 준비해야지
그동안 이 구단 하는 여러 얼척없는 짓 중에
가장 답없이 행동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