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때는 차마 잘해달라는 말도 2위 축하한다는 말도 쉽사리 내뱉을 수 없는 분위기라 타브 후 플옵까지 설레고 떨리기 보다는 타브 후유증에 사로 잡혀있었던 기억이 크거든 어쩌면 나보다 선수가 더 힘들었겠지...
그래서 그런지 요근래 이런 저런 플옵 준비하는 선수들과 그걸 보면 설레하는 사댜들 보면 괜스레 좀 울컥하는거 같아 뭐가 됐든 24년의 삼성은 어려운 길을 걸으면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했으니까 잘해낼거야
나에게 남은건 열심히 응원해주고 어떤 결과라도 박수쳐주는거 뿐인거 같아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으니까...! 사댜들아 우리 더 똘똘 뭉쳐서 사자들을 응원해주자 ꒰( و ˃̵ᗝ˂̵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