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 벤자민의 호투와 고영표의 투혼 등이 동기부여가 됐다. 엄상백은 "옆에서 지켜보는데 '와 정말 멋있다', '나도 팬분들께 저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엄상백은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딱 1이닝만 막는다는 생각으로 매 이닝 투구 중이다. 내 뒤에 좋은 투수들도 많다"며 "팀이 5년 연속 가을야구 중인데 선수들의 사이클이 잘 맞는 듯하다. 투수진이 막아주고,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 이기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그는 "모두가 똘똘 뭉쳤다"고 강조했다.
.・゚゚・(∩ ▾ ∩)・゚゚・. 팀 케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