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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kt) 오늘은 얼라들 구단초청이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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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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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적의 순간을 2025 KT 신인 4명이 이틀 연속 함께했다. KT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현(2025 1R), 박건우(2R), 김재원(3R), 박준혁(4R)은 1차전 티케팅에 성공해 자비로 KT 선배들을 응원했다. 이에 고무된 KT 구단은 해당 선수들을 직접 2차전에 직접 초청했고, 신인들은 역사의 한 장면에 자리했다.

막연하게 느꼈던 KT의 팀컬러와 분위기를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지난달 27일 KT 신인 선수 초청 행사에서 만난 김동현은 "KT가 창단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우승까지 한 걸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팀이 하나로 뭉쳐야 짧은 시간 안에 통합 우승이라는 걸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해 끈끈하고 팀워크가 강한 팀이라 느꼈다"고 밖에서 바라본 KT를 설명했다.

박건우 역시 "신생팀인데도 빠르게 우승하고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팀이라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김동현의 경우 롤모델 쿠에바스의 호투도 직접 봤다. 그는 "쿠에바스 선배님을 가장 만나보고 싶었다. 나와 체형이 아주 비슷하다고 느껴서 투구 메커니즘을 가끔 참고하기도 했다"며 "실제로 행사 전에 만났는데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조만간 야구장에 훈련하러 오면 궁금한 것들을 다 가르쳐주겠다고 하셔서 선배님이 더 좋아졌다"고 미소 지었다.


박건우가 만남을 기대했던 손동현 역시 1차전에 등판해 1⅔이닝을 두 개의 삼진만 솎아내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박건우는 "손동현 선배님이 항상 팀이 힘들 때나 궂은 상황에 나와서 던지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나도 학교에서 그런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프로는 144경기를 하는데 매 경기를 그렇게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묻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선배들의 멋진 모습을 두 눈에 생생히 담은 신인들은 내년 저 무대에 함께 서길 꿈꾼다. 김동현은 "아직 신인이라 선배님들한테 배울 부분이 많다. 많이 물어보고 루틴이나 몸 관리나 내 것을 정립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면서도 "가장 큰 목표는 개막 엔트리에 들어서 1군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선발이든 불펜이든 FA 일수인 145일을 채우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박건우는 "난 5이닝 이상도 던져봤기 때문에 1이닝은 자신 있다. 프로에서도 1이닝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많이 던진 만큼 운동량도 늘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운동을 많이 할 생각이다. 준비를 잘해서 개막 엔트리에 드는 게 1차 목표고, 기회가 된다면 신인왕도 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https://naver.me/GkRLUybE


킅런트 잘했다 ദ്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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