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숭용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5위 결정전에서 추신수의 훈련을 바라본 후 추신수의 대타 기용을 암시했다. 이 감독은 “훈련하는 모습을 봤는데 많이 좋아졌다. 일단 어제보다 훨씬 좋다. 신수는 ‘감독님 믿으시면 안 됩니다’라고 하는데 나는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출전 선수 명단에도 넣었다. 이날 SSG는 최현석과 문승원을 엔트리에서 미출전 선수로 표기했다. 이 감독은 “현석이는 신수가 안 됐다면 출전 선수에 넣었을 것이다. 신수가 가능성이 있어서 현석이를 미출전 선수로 뒀다. 승원이는 아직 실전 투구가 안 된다. 내일까지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출전 선수 명단에도 넣었다. 이날 SSG는 최현석과 문승원을 엔트리에서 미출전 선수로 표기했다. 이 감독은 “현석이는 신수가 안 됐다면 출전 선수에 넣었을 것이다. 신수가 가능성이 있어서 현석이를 미출전 선수로 뒀다. 승원이는 아직 실전 투구가 안 된다. 내일까지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그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 아무래도 신수를 써야 할 타이밍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며 “사실 이전에는 거의 스윙을 못 했다. 그런데 어제부터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훈련은 계속했는데 좋아지는 게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