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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SSG) 박성한은 올해 KBO리그 유격수 중 3할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모두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KBO리그에서 가장 근래 이 두 토끼를 모두 잡은 선수는 2020년 김하성과 오지환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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