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김하성(샌디에이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등 많은 선수들을 메이저리그로 떠나보낸 홍원기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모여서 좋은 팀 성적으로 이어졌다면 가장 좋았을 것이다. 아쉽게 우리의 첫 번째 목표인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또 많은 후배 선수들이 선배들이 큰 무대에 가는 모습을 보고 꿈을 꾸는 것이다. 그런 꿈을 꾸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KBO리그보다 더 큰 무대를 생각하며 야구에 집중하다보면 성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배들의 길을 후배들이 잘 따라가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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