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해서 한국시리즈에서 실책을 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더 부담을 가질 수 있다. 실책이 나오더라도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더 고민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은 실책을 원하지 않는다. 나도 그런 큰 경기에서는 안타 못 쳐도 실책 없는 경기를 하자고 생각했다. 한 경기 한 경기씩 생각할 생각이다. 선수들에게 힘든 짐을 넘겨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 경기 이기면 한 경기 이긴 것이고, 지면 한 경기 진 것이다."
수비연습 열심히 할거지만 부담은 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