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저희 팀 팬이 올 시즌 최종전 패배 뒤 비난보단 격려를 더 해주셨습니다. '왜 져서 떨어졌냐'라는 반응보단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고생했고 잘했다'라는 반응이 더 많으셔서 정말 감동하고 고마웠습니다. 여기까지 온다고 고생했단 팬들의 말에 더 울컥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년 시즌 더 좋은 팀 성적으로 보답해드리겠단 약속을 드리고 싶어요. 1년 뒤 가을엔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더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길 바랍니다.
나 유섬이 이 인터뷰 좋아함 상황은 다를지라도 고생했고 잘했으니까 결과가 어떻든 고개 숙이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