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기아) 도현이 기사 봐 너무 좋음
595 10
2024.09.29 12:38
595 10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69184


조승범 KIA 1군 타격 전력 분석 코치는 "요즘 야구가 정말 재미있다. (김)도영이와 (윤)도현이는 또 다르다. 도영이는 새하얀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라면 도현이는 대화가 된다. 도영이는 방향을 잡고 알려주면 알려주는 대로 빠르게 그려 나간다. 반면 도현이는 현재 단계로서는 건드릴 게 없는 선수다. 앞으로 많은 타석에 서면서 새로운 약점이 보이겠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도현의 남다른 면을 눈치챈 건 올해 호주 스프링캠프 때였다. 윤도현은 광주일고 졸업 후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5순위로 입단했으나, 지난 2년간 1군과 퓨처스 경기를 합해 12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러다 보니 1군 코치들이 윤도현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도 올해 스프링캠프일 수밖에 없었다.

조 코치는 "올해 초 캠프에서 물어봤는데 깜짝 놀랐다. 그 나이대 선수에게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지식이 해박했다. 예를 들어 (윤)도현이가 어떤 타격 훈련을 하고 있어서 '얘 지금 이걸 중점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싶어서 물어보면 정말 그게 맞았다. 그뿐 아니라 왜 자신이 이런 훈련을 하고 있는지 코치들에게 정확히 설명할 줄 알았다. 그 정도로 똑똑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도현이는 자신만의 타격이 정립돼 있다. 그래서 내가 지금은 뭐라 말해줄 것이 없다. 타격 스타일도 현재 야구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 표현하고 싶다. 하체를 이용해 힘을 전달하고 정타를 생산할 줄 안다. 현재는 중장거리 유형인데 얼마 전(24일 삼성전)에는 나름대로 발사각을 높여 보려고 고민하는 것 같더라"며 "도현이는 한 마디로 단단한 선수다. 타격이나 정신력이나 단단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그래서 지금 도현이가 타석에서 뭘 하든 걱정하지 않는다"고 믿음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3 11.11 84,9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7,4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1,3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1,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08,654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288,235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354,1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863643 잡담 아침을 여는 08:12 9
10863642 잡담 롯데) 어제 분명히 의젓하다고 생각했는데 08:09 31
10863641 잡담 SSG) 모야 나 퇴근하고 피곤해서 지는것만보고 기절했는데 1 08:05 43
10863640 잡담 애들아 나 어제 6:0에서 잤는데 5 07:50 262
10863639 잡담 기아) 우리 보상 발표 내일까지인가? 1 07:44 130
10863638 잡담 기아) 김도영은 "골반은 시즌 중에도 이 정도 피로감을 느끼긴 했다. 하체에 피로도가 있는 느낌이다. 호주전 출전은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오히려 감이 너무 좋다고 느껴서 일본전은 성급하게 치려고 했다. 볼을 계속 건드려서 카운트에 몰린 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5 07:44 269
10863637 잡담 키움) 그는 "대회 시작 전까지는 다들 많이 도와줘서 힘든 것도 못 느꼈다. 대회 시작하고 나서는 대만전도 지고, 개인적으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거 같아서 '야구하며 이렇게 힘든 게 있었나' 싶은 정도였다"면서 "그래도 동료들이 믿음 보여준 덕분에 극복했다. 감사하다"고 했다. 1 07:41 128
10863636 잡담 키움) [프리미어12] "쿠바와 호주 응원해야죠" 주장 송성문이 말한 경우의 수는..? 07:36 108
10863635 잡담 ㅇㅇㄱ 공항가는 버스안인데 코고는 사람때문에 괴로워 3 07:14 205
10863634 잡담 ʕっꈍᗜꈍςʔ ʕっꈍ~ꈍςʔ 3 06:13 142
10863633 잡담 한화) 어제 경기 돌려보는데 서현이 이렇게 소리내면서 던지는 거 처음 봐 ・゚゚・( ღ ө ღ )・゚゚・ 2 04:48 455
10863632 잡담 ʕっꈍᗜꈍςʔ 4 04:42 144
10863631 잡담 투수시키려나봐ꉂꉂ(ᵔᗜᵔ♧)ꉂꉂ(ᵔᗜᵔ☆) 2 04:24 527
10863630 잡담 랑이 귀여워 5 04:18 184
10863629 잡담 됴디야 주사위게임하자 ⚅◝^ᶘ=◔ᴗ◔=ᶅ^ 4 04:17 206
10863628 잡담 자기전에 어질리티 또 봄 04:16 154
10863627 잡담 2 04:14 103
10863626 잡담 둥이야 잘자 ^ᶘ=و ˃̵ᗝ˂̵=ᶅ^و 2 04:14 116
10863625 잡담 이젠 매기가 없잖아^ᶘ=◔ᴗ◔=ᶅ^ 4 04:13 226
10863624 잡담 룡이 안잔다 ₍๐︎≖_≖๐₎ꔪ  04:12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