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랑이인데 어제 이팤-오늘 사직루트로 직관하구
버스타구 다시 광주가는즁..!
어제 경기는 (져서) 노잼이었지만
이팤옹 첨이자 마지막으로 눈에 잘 담고와써!ㅎㅎ
오늘 경기는 진짜 도파민 미쳐벌여ㅠㅠ
초반엔 아 오늘도 지면 개에바.. 이러면서
아웃당할때마다 아아악!! 이랬다가 서코한테 혼나궄ㅋㅋㅋ
동점만들었다가 역전까지 했을땐 너무 소리질러서 지금도 목이 아푸다ㅋㅋ
말로만 듣던 사직노래방도 같이하니까 낭만 미쳤구
혼자 간건데 양 옆에 상대편 팬분들이라 첨엔 쭈굴 했는데
우리 응단 가까운 구역이어서 그런건지
울 선수들 응원가랑 갸 응원가도 같이 크게 불러주시고
나까지 껴서 어깨동무도 해주셔서 공수이닝 상관없이 씐나게 즐겼다!ㅎㅎ
매기네 선수들 응원가랑 율동 어려운데 중독성 미쳐써..
(따라하려고 짝짝이 산거 안비밀..히히)
어제 뚜리네랑 할때도 옆좌석 뚜리분이었는데
응원 같이 해주셔서 나도 뚜리네 응원가 열심히 따라불렀거든ㅋㅋ
이틀 다 시야도 좋았고 주변 좌석 운이 넘나 좋았다ㅎㅎ
암튼 버스시간때문에 불꽃놀이 못본게 넘 아쉽지만!ㅠ
정규시리즈 우승 확정시켜놓고 다니는 원정 직관은 져도 크게 아쉽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백프로 즐길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ㅎㅎㅎ
빡센 일정과 이동거리에 피곤하긴 한데 안왔으면 더 후회했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