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따 내리는 게 맞는 걸까 싶었던 10위에 못박혀 있던 시절을 지나고,
그래도 어떻게 야구를 하긴 하는구나 싶었던 때와 젊은 선수들이 힘내는 거에 힘났다가,
베테랑들의 부진에 내 속이 타고 잦은 부상에 또 마음이 아팠던 그런 한 시즌이었던 거 같아.
그리고 용용체 써준 매기 덕분에 좀 버틸 수 있었어 너무 고마웠어 (꽃단 매기들도 고마웠어 쌀춤춰준 매기들도!)
거의 잇몸으로 버텼다싶은 시즌인데 어떻게 끝은 나네!
마지막 경기는 웃으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다들 너무너무 수고 많았어 ❤ ԅ(˙Θ˙ 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