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경기 후 "중반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6회 이후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결국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상위타순에 포진된 김도영, 윤도현, 박찬호가 멀티안타로 공격을 잘 이끌어줬고, 변우혁이 3타점을 올리면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평했다. 이어 "마운드에서는 최지민의 호투가 눈에 띈다. 부상에서 복귀 후 구위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많은 원정 팬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정규리그 최종전(30일 광주 NC전)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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