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태형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KIA전에 레이예스를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이 밸런스가 나쁘지 않아 수비를 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몸이 무거워 보인다"며 "200안타 기록을 의식하지 않을 순 없다. 공이 시야에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하려 하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황성빈(중견수)-레이예스(지명 타자)-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승욱(유격수)-정보근(포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찰리 반즈가 선발 등판한다.
예 자연스럽게 다시 전좌익 황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