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 감독은 유격수나 2루수로 뛸 수 있는 선수를 팀 사정 때문에 굳이 1루로 보낼 이유는 없다고 강조하며 1루수 기용은 선을 그었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에게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3루로 보고 있다. 수비력을 떠나 하체를 가장 덜 쓰면서 공격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 감독의 재임 기간에 김도영은 3루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윤도현이 2루가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내년에는 김선빈에, 유격수가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내년에 박찬호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https://v.daum.net/v/2024092719300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