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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곱 번째 투수로 마무리 김택연을 조기에 투입하며 아쉬움 가득한 불펜 운영을 선보였다.
이들은 모두 당시에도 혹사에 대한 논쟁이 일었고, 이후 기나긴 시간을 부상 후유증으로 신음했다. 그 가운데 김택연은 임찬규 이후 13년, 두산 출신으로는 임태훈 이후 무려 17년 만에 고졸 신인 신분으로 60경기에 등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택연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혹사 문제'를 겪은 적이 있다. 2023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 월드컵에 출전한 김택연은 1주일 동안 6경기 16이닝 5피안타 4볼넷 29탈삼진 2실점으로 2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무려 245개의 공을 던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프로에서는 이닝 제한 등 관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현재까지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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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에 가까운 택연이가 이런 기사 나오는게 너무 속상하다..ㅠㅠ
그래도 더더 이런기사 나와서 구단주나 프런트가 위기감 느끼고 경질시켜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