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일단 한고비를 넘겼습니다. 어제 (박)종훈이가 정말 잘 던져줬다. 한편으로는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워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미안한 건 나중에 내가 표현하면 된다. 팀 승리가 첫 번째라고 생각했다. 사실 주자 1루에 있을 때 뛸 것을 100% 예상해 바꾸려고 했는데, 송신영 투수코치가 나를 잡았다. 참았는데, 도루를 허용하기에 바꿨다. 내가 시즌 운영하는 걸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웬만해서는 선발 투수로 5회까지 가려고 하는 성향이다. 추구하는 스타일이기도 했지만, 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고, 내일이 없다 보니 그렇게 했다. 종훈이가 잘 던져줘서 감독으로 정말 고맙다. 또 5이닝을 채워주지 못한 미안함도 있다"라고 말했다
종훈이를 아직도 모름? 선수 파악을 여태 못했냐고ㅋㅋ 종훈이한테 도루허용이 큰 의미를 갖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