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근래 유격수 타일러 피츠제럴드,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로 중앙내야를 꾸렸다. 그러나 자이디 사장은 근본적인 무게감 상승을 위해 외부 보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에스트라다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변수가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샌프란시스코가 에스트라다와 결별하고 피츠제럴드를 2루로 옮긴 뒤 유격수 FA 시장에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혹은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아다메스와 김하성은 FA의 잠재적 단골손님이다. 자이디 사장은 FA 또는 트레이드를 통해 기존 중앙 내야수에 수비력을 더한 선수를 추가하고 싶다고 했다. 아다메스와 김하성은 이에 부합한다. 두 선수 모두 현 소속팀의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할 것이다. 아다메스는 1억5000만달러, 김하성은 7500만달러에서 1억달러를 각각 보장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샌프란시스코가 에스트라다와 결별하고 피츠제럴드를 2루로 옮긴 뒤 유격수 FA 시장에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혹은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아다메스와 김하성은 FA의 잠재적 단골손님이다. 자이디 사장은 FA 또는 트레이드를 통해 기존 중앙 내야수에 수비력을 더한 선수를 추가하고 싶다고 했다. 아다메스와 김하성은 이에 부합한다. 두 선수 모두 현 소속팀의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할 것이다. 아다메스는 1억5000만달러, 김하성은 7500만달러에서 1억달러를 각각 보장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김하성에 대한 구체적 예상 몸값이 거론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장금액이 1억달러를 넘어서지 못하더라도 각종 옵션이 붙으면 총금액은 1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트레이드 시장에 강력한 중앙내야수는 없다면서, FA 시장에서 아다메스 혹은 김하성을 영입하는 게 최상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가 원하는 수비력 좋은 중앙내야수 FA는 김하성이다. 김하성이 작년보다 각종 수비 수치들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다메스보다 수비력은 한 수 위이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게 최대강점이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아다메스와 김하성을 FA 시장에서 영입하는 게 간단하다. 샌프란시스코가 그럴 경우 케이시 슈미트를 유틸리티로 활용할 수 있고, 잠재적으로 마르코 루치아노를 외야수로 쓸 수 있다”라고 했다.
김하성으로서도 샌디에이고와 같은 서부에 위치한 홈구장, 더구나 키움 히어로즈 시절 한솥밥을 먹은 이정후, 샌디에이고에서 자신을 그 누구보다도 아낀 밥 멜빈 감독이 있는 샌프란시스코행은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실제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행 가능성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 이정후가 키움에 입단한 2017년부터 김하성이 키움에서 보낸 마지막 해이던 2020시즌까지 4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2025시즌, 두 절친의 4년만의 재회가 현실화할 수 있을까. 꿈은 아니다.
https://naver.me/IMya82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