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엔씨 입덕했는데 집이 구장이랑 좀 멀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집관만 하다가 드디어 시간 생겨서 첫직관하러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정말정말 너무 만족했어ㅠㅠㅠㅠ 티비로만 보던 선수들이 내 눈앞에서 움직이니까 개신기.. 때지 홈런치고 조명 깜빡이는거 실제로 보니까 도파민 개터지더라 근데 제일 소름돋았던건 투교하다가 갑자기 웅성웅성거리고 함성지르길래 봤는데 집집이랑 오빠 대타 ㅠㅠㅠㅠㅠ 아니 집집이때 응원소리 장난아니어서 놀랐는데 오빠는 진짜 충격받을정도였음ㅋㅋㅋㅋ 점수는 못냈지만 8회말 ㄹㅇ대존잼이었다.. 그리고 작년경기 다 봐서 진호도 알고있었는데 진호 나올때도 함성 개커서 조아씀 ㅜ 신기했던게 오히려 직관하니까 경기내용에 스트레스도 전혀 안받게되더라 쉴새없이 응원해서 그런지 기분안좋을틈도 없었고 걍 응원배트만 겁나치면서 신나게 즐겼어 ㅋㅋㅋㅋ 하 아직도 여운이 안가셔... 이맛으로 직관가는구나 내년엔 더 자주 갈거야ㅠ 그리고 하트는 역시 하엔딱 𐩣₍๐•̀ᗝ•́๐₎و ̑̑˂ᵒ͜͡ᵏ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