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은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지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최종전이기도 하다. 김경문 감독은 "공주고등학교 때 거기서 예선전을 많이 했다"면서 "좋은 새 구장으로 간다니 좋은 점도 있지만 옛날 추억이 있던 구장을 떠난다니까 아쉽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구장이 가깝게 있으니까 가능하다면, 그 구장을 어떻게 쓸지 모르겠지만, 우리 2군 시합을 했으면 좋겠다. 저는 1군과 2군이 가깝게 있는 게 좋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서산 2군) 구장을 워낙 잘해놔서 움직이기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나름대로 생각을 조금 해봤다"고 말했다.
http://m.stoo.com/article.php?aid=9628855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