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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됐던 삼성은 정규 시즌 2위를 확정 짓는 짜릿한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삼성은 24일 현재 10개 구단 가운데 실책이 가장 적고 팀 홈런 선두에 올라 있다.
박진만 감독은 손주인 수비 코치와 타격 파트 다치바나 요시이에・이진영・배영섭 코치 등 코칭스태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스프링캠프부터 훈련량이 많았고 연습경기 성적이 좋지 않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케줄대로 밀고 나갔다. 담당 코치들이 자기 분야에서 준비를 잘했다”. 박진만 감독의 말이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김헌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르윈 디아즈-유격수 이재현-3루수 김영웅-포수 이병헌-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LG 트윈스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 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진만 감독은 “”미정이다. 내일까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