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12시반쯤 광주도착해서
어디가지하다가 무각사로 감(읭? 나 불자아님)
주차장 자리없어서 차 길가에 댐
무각사 들어가보니 관광객들 오는 그런 절이 아니더라구????
그래서 5.18공원으로 가려다가
급히 밥먹으러감
혼밥가능한곳 어딜까 둘러보다가 그냥 아무 나주곰탕집들어감
오 맛남
그리고 커피를 마시려다가 그냥 보이는카페들어갔다가
숙소 전화해보니 이른 체크인 해준다길래 급히 숙소감
숙소에서 유니폼갈아입고 좀 누워있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근처 낮술가능한 술집을감
근데 맛집인가벼
평일 오후 세시쯤이었는데도
낮술하는 사람 많더라ㅋㅋㅋ
계속 전라도 사투리 들리는거 신기해서
라디오듣는것처럼 귀열어두고 혼술하다가
야구장감
근데 어제가 신인들 오는날이었는지
입장하는길에 신인 얼라들이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응원의 말 그런거 못하고 오-오-오오오-만 하면서 지나감ㅜㅜ)
혼자 감자과자에 맥주까다가
오른쪽 옆자리 애기랑 애기 부모님이랑도 수다좀 떨고
왼쪽 옆자리 학생이 손 찝찝해 보이길래 물티슈 챙겨주고 말터서 경기끝날때까지 수다떨고ㅋㅋㅋㅋ
신나게 도현이 응원가도 불러보고
찬호 홈런도 보고
외쳐라 최강기아도 부르고
남행열차도 부르고
빅-토-리------ 까지 외치고 숙소와서 기절함ㅋㅋㅋㅋ
텅텅빈듯 알찬 1박2일이어땅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