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줄 기다리는데 진쯔... 너무 길어서 힘들어 죽는 줄(4시 40분에 매표소 줄 섰는데 입장하니까 5시 50분이었슈...)
근데 옆에서 부부(?)가 대화하는데 오비아재분이 이렇게 입장줄 길어서 지치는 건
정확한 날짜까지 말해가면서 코시 몇 차전, 또 언제 언제 언제 코시 몇 차전
암튼 지금은 내가 날짜 기억 못하는데 날짜까지 정확하게 말하며
와 그 날 이후 처음이야
그랬더니 옆에서 같이 온 분이
"나한테 중요한 날짜는 하나도 기억 못하면서 그건 다 기억해?"
나도 모르게 터져서 입틀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