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의 어느 쉬는 날. 이순철 수석코치는 근처 쇼핑몰을 지나다 신발을 하나 샀다.
이 수석코치는 "조그마한게 예쁜게 보이잖아. 김선빈이 생각이 나서 하나 샀지. 청바지랑 같이 입으면 이쁠거 같기도 했어"라고 했다.
그런데 신발을 선물받은 김선빈은 "코치님. 관심 좀 가져주세요. 250mm를 사오시면 어떡해요. 저는 240mm입니다"라며 투정을 부렸다는 것이다.
이 수석코치는 "(김)선빈이 발이 240mm인지는 몰랐지. 뭔 발이 그렇게 작아~"라고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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