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방지 및 스포츠 윤리와 품격에 대해 강연한 전용배 교수도 일부 팬서비스 논란에 시달린 선수들을 언급하며 “팬이 없는 프로 스포츠는 존재할 수 없다. 팬의 관심이 없는 야구는 허구의 세계다. 야구에 관심 없는 사람도 많다. 팬이 갖는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며 데뷔를 앞둔 신인 선수들에게 팬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러더니 뭔 여자팬은 게스트임...?
‘흑자 방안’을 묻자 전 교수는 잠시 말문을 닫았다. 그러더니 “히어로즈 같은 팀들이 좀 더 늘어나야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무래도 대기업의 지원을 받게되면 구단 운영에 있어서도 절박함이 사라질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전 교수는 “히어로즈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수용되느냐 여부에 달려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런 소리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