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 후반기 덕아웃1열 보면서 현준이가 분위기메이커 역할 되게 잘 한다고 생각했거든.
본인이 선발로 나와서 잘 안 됐을 경기에도 엄청 열심히 응원하고 리액션도 크고 팀원들이랑도 두루두루 장난치면서 잘 지내고ㅇㅇ
나는 올해 입덕한 뉴비고 제작년 작년에는 야구 많이 안 봤지만. 현준이가 얼마나 열심히 했고,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준 건 알아. 내가 본 경기에서 현준이가 안타 치고 있었음. ㄹㅇ 거의 맨날 안타를 침. 타구에서부터 야구를 잘하고 싶어!!! 가 보였음.
본 게 있고. 많이 보여줬으니까. 현준이가 상무 다녀와서 잘 다듬고, 잘 배우면 타석에서도 수비에서도 한층 더 스텝업 해올 거라는 기대도 있어.
그래서 약간 부침이 있던 시기를 보내왔을지언정 어떻게 이겨냈는지 후배들에게도 조언 해줄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될 거라고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