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흐름이 좀 묘해졌다. 애당초 윤도현의 1군 콜업은 한국시리즈와 큰 연관은 없어 보였다. 어쨌든 아직 1군에서 전혀 보여준 게 없는 선수다. 반면 이범호 감독은 1년 내내 1군에서 고생한 선수들을 되도록 한국시리즈에 데려가려고 한다.
어쩌면 윤도현이 한국시리즈 30인 엔트리에 들어갈 여지가 생겼다. 22일에 올 시즌 내내 내야 전천후 백업으로 기용되던 홍종표가 말소됐기 때문이다. 홍종표는 현 시점에서 한국시리즈 출전이 불투명하다. 유격수, 2루수도 가능한 윤도현이 잔여 6경기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내야수 백업으로 한국시리즈에 갈 가능성이 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17/0003872895
기자 사견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