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선수들에게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프로답게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 몰렸지만 팬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선수들이 지금이 어떤 때인지를 다 알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뭐라고 말할 때는 아니다"라며 "순위가 어디에 있든, 5강이 멀어지든 우리는 항상 경기장을 찾아와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현재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고 있다"며 "오늘과 내일(9월 23일) 롯데와 대전에서 게임을 하고 서울 원정 2경기(9월 24일 고척 키움, 9월 25일 잠실 LG)를 마치고 돌아오면 마지막 3경기가 홈 게임이다"라고 설명했다.
9월 팀 성적이 주춤한 부분에 대해서도 "못 할 때도 잘 할 때도 다 실력이다. 선수들과 함께 남은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강조했다.
( •̅ ө •̅ ) 지는 태업하면서 선수들한테 최선을 다하라고 하네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