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하면서 잔여 6경기서 힘을 뺀다. 21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베테랑 나성범을 1군에서 제외했다.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에릭 스타우트와 함께 1군에서 빠졌다.
이범호 감독은 “휴식 차원에서의 말소다. 다른 선수들, 고참들도 1~2명씩 1군에서 빼려고 한다. 많은 경기에 뛰었다.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해가면서 빼려고 한다. 한국시리즈까지 1달이란 시간이 남았다. 남은 5~6경기를 다 뛰어도 감각의 문제가 생기는 것은 똑같다. 그럴 것 같으면 남은 5~7경기를 하다 다칠 수 있으니까, 그런 위험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고 봤다”라고 했다.
“고참들 1~2명씩 뺀다” KIA 나스타 시즌마감…김도영 고교시절 라이벌 드디어 등장[MD광주]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