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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올해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 선발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74.2이닝을 던져 74피안타 33볼넷 4사구 59탈삼진. 지난 8월 31일 KT 2군과 경기에서 5.2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한 것이 가장 최근 등판이다. 지난 7월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해 우수 투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김대호의 장점을 묻자 “제구도 괜찮고, 볼이 묵직하다. 오늘 처음 봤는데 덩치도 듬직하더라. 퓨처스에서 꾸준하게 했기 때문에 기회를 한 번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했다. 선발 등판에 앞서 정식 선수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