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l0v27ms
한 군은 경기장 밖으로 나왔는데 우연히 삼성 홍보팀 직원이 퇴근하는 모습을 보고 5300호 홈런볼을 전달해줬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그 팬이 본인이 가지고 있어도 나 자신만 알고 있는 공이라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구단에 전달한다고 했다”고 사연을 설명했다.
이날 KT위즈파크를 찾은 한 군은 삼성도, KT도 아닌 키움 팬이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한 군은 이날 3회 구자욱의 홈런볼을 글러브로 직접 캐치했다고 한다.
삼성 구단은 통산 5300호 홈런볼을 전달해 준 한 군에게 “감사의 의미로 김영웅의 유니폼과 주요 선수 사인볼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사연이었다.
ദ്ദി꒰(⸝⸝ʚ̴̶̷(ェ)ʚ̴̶̷⸝⸝ )꒱